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선수단 신동렬이 제22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금 1, 은메달 2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디펜딩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와 ACL, FA컵까지 트레블을 목표로 순항 중인 가운데 골키퍼 신화용이 11년째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포항시대학연합(포항시대학연합 의장 박사훈)은 오는 24일 포항시 환호해맞이 공원일대에서 '제7회 사랑의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를 이뤄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리그리필드’라고 불리는 포항야구장에서 삼성과 롯데의 프로야구 주중 3연전이 열린다. 포항을 제2 연고지로 하고 있는 삼성은 20~22일 롯데를 포항야구장에 처음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갖는다.
포항시체육회 태권도선수단이 제8회 하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 1위에 올랐다. 포항시체육회 태권도부는 지난 16일~18일 3일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에서 금2, 동메달 1개를 따내며 개인전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뤘다.
‘디펜딩챔피언’ 포항스틸러스의 선두 질주에는 폭풍 같이 몰아치는 공격력도 있지만 김광석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진의 역할도 크다. 올 시즌 김광석은 K리그, AFC챔피언스리그(ACL), FA컵 총 21경기 중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19경기 출장을 하며 포항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골키퍼 신화용을 제외하고 필드플레이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삼성라이온즈가 20일부터 롯데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포항야구장에서 펼친다. 삼성은 롯데 3연전에 이어 6월 27~29일 한화이글스와 주말 3연전, 7월 25~27일 NC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등 포항에서 9경기를 갖는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무기된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환동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되는 포항운하관에서 개최된다. 당초 4월 27일 개최하려던 이번 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에 대회를 무기 연기했으나 침체된 사회 분위기 쇄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날씨가 무더워지기 전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의 진정한 ‘1강’임을 확인했다. 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전반 5분에 터진 김승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전략종목 실업팀 육성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체육회는 올해 여자하키팀 육성지원자로 선정돼 3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음으로써 팀을 안정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포항스틸러스의 이명주가 K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이명주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전반 26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0일 ‘제철가 형제’ 전남드래곤즈를 꺾고 상반기 1위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포항은 월드컵 휴식기 이전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22로 1위에 올라있으며, 전남은 승점 20으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완산벌’에서 강했다. 포항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AFC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에서 후반 이재성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으나 손준호의 동점골과 고무열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2차전에서 대량 실점하지 않으면 8강에 오르게 된다. 물론 이기면 바로 8강행이다.
포항스틸러스의 신형 엔진 이명주가 7호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최다 연속 공격포인트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명주는 지난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후반 17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려준 것을 수비수 배슬기가 침착하게 헤딩골로 연결해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천신만고 끝에 챌린지리그 FC안양을 물리치고 FA컵 16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2014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에서 4-3으로 간신히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황선홍(46) 포항 감독이 4월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 FA컵 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포항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4월 한 달 간 K리그 클래식 4승1무(승률90%)로 팀을 선두에 올려놨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30일 FC안양과의 32강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FA컵 우승을 향해 달린다. 포항은 1996년 FA컵 원년우승에 이어 대회 최다 4회 우승, 대회 최초 2년 연속우승 등 FA컵의 절대강자로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준비된 루키' 손준호가 '캡틴' 황지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지난 3월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손준호는 전방으로 찔러주는 날카로운 패스와 신인답지 않은 몸싸움으로 베테랑 김남일과 정혁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항스틸러스가 ‘꼴찌’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에서 전반 신광훈의 페널티킥과 후반 김광석, 이명주의 추가골로 인천을 3-0으로 물리쳤다.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7게임 무패행진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명주와 김승대가 오는 27일 펼쳐지는 인천과의 경기를 앞두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